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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사건 재조사와 영화 노리개

♡ 이벤트 담당자 ♡ 2018. 6. 5. 15:40

장자연사건은 지난 2009년 3월 배우 고 장자연씨가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자살한 사건입니다. 폭행 및 협박 혐의로 김 모 전 소속사 대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유모 전 매니저를 불구속 기소 됐지만, 사회적으로 엄청난 이슈가 되었던 사건임에도 의혹이 제기된 유력 인사 10여 명은 무혐의 처리되어 국민들의 공분을 샀었는데요



그래서 인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청와대 국민청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도 올라오는 등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고 재수사를 해 제대로된 처벌을 받게 해야한다고 계속적으로 주장 했는데요 드디어 그 바람이 이루어진 것인지 재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건의 재수사는 문재인정부가 들어서고 검찰 혁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 가는 가운데 문무일 검찰총장은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검찰 과거사 위원회를 꾸려 과거에 검찰이 흐지부지하게 처리한 사건들을 재조사하기로 결정하며 진행됐는데요 해당 목록에 장자연 사건이 포함됐기 때문이었습니다. 검찰은 과거사위원회 발족과 더불어 사건목록을 발표하면서 대검찰청 주도로 장자연 사건의 재수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6월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재수사를 권고한 장자연 강제추행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홍종희 부장검사)에 사건을 맡기고 기록 검토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피의자 A씨가 추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와 A씨 주거지 등 사건 관할 지역을 감안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원활하게 사건 조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건이 재조명 되며 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 '노리개'도 함께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데요 영화를 만든 감독은 장자연씨가 죽음으로 알린 언론·경제계·연예계 인사들의 추행이 제대로 조사받지 않았거나 무혐의 처분된 것을 보고 국민이 생각하는 상식이 권력과 사법 시스템의 침묵의 카르텔 앞에 무너졌다고 느꼈다며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사건의 공소시효가 2달밖에 남지 않은 시점 이지만 많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재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이번에는 의심가는 데 없이 철저히 조사가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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