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방영하기 시작한 KBS 수목드라마 슈츠는 16부작 드라마 입니다! 시작 하자마자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는데요 미국에서 무려 7시즌동안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Suits의 리메이크작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두 남자주인공의 역할이 중요해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큰 기대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쏠린 주연으로는 장동건씨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신사의 품격 이후에 자그마치 6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더욱더 화제가 됐습니다!
장동건씨가 맡은 캐릭터 최강석은 국내 최대 로펌 강엔함의 에이스 변호사로 객관적, 계산적, 이기적인 판단을 통해 높은 승소율로 엄청난 연봉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인물 입니다. 미국 원작에서는 가브리엘막트라는 배우가 역할에 완전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으며 연기한 멋진 캐릭터 입니다^^ 이 캐릭터에 장동건씨를 캐스팅 한 것은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번주 방영된 첫 회에서 역할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등장한 첫 장면부터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방영 되자마자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장동건씨와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갈 또 다른 주인공인 고연우 역을 맡은 박형식씨역시 첫 방송부터 인상적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고연우는 한번 본 것은 모두 다 기억하는 천재로 변호사를 꿈꾸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인해 로스쿨 진학은 꿈도 못꾸는 안타까운 상황 입니다ㅜㅜ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최강석을 만나 엄청난 기회를 얻게 되는데 첫 등장부터 기억력이 대단한 캐릭터를 표현하느라 엄청양의 대사를 소화해내며 역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원작 드라마에서 아침마다 핫도그를 먹는 장면을 한국식으로 토스트로 자연스럽게 바꾸고 고연우가 백팩에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는 설정까지 깨알같이 잘 재연해 내 원작 팬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개될 여러 에피소드들 에서도 원작과 비교해가며 어떻게 각색되었는지 찾아보는 것도 원작 팬분들께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법정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는 등장인물들의 잘 차려입은 의상에도 있는데요 드라마 제목인 Suits자체 정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에서 일하는 사람들인 만큼 두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 모두 고급스럽고 전문적이어 보이는 의상들을 잘 차려입고 등장합니다. 극중 장동건이 변호사에게 수트는 갑옷이라는 대사까지 등장한 만큼 의상을 보는 재미도 확실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아직 2회까지만 방영됐지만 벌써 앞으로의 내용들이 너무 기대되는대요 지금처럼 호평을 받으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원작보다 더 호평 받는 드라마로 거듭나길 바라며 계속 시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