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Mnet)의 아이돌 성장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의 화제와 관심이 가히 폭발적인데요 방송 직후에는 항상 주요 포탈사이트 실검에 주목받았던 연습생 이름이 상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프로듀스101 시즌1, 프로듀스101 시즌2, 아이돌학교, 믹스나인 등 과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프로듀스48'의 과거 회차 재방송은 엠넷에서 거의 매일 매일 방송하고 있습니다. 주말의 경우만 해도 총 5회의 재방송이 편성이 되어 있고요 주중(월~금)에는 2회에서 4회까지 방송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방송 회차 당 보방송시간이 2시간이 넘습니다.
한일합작 이라는 컨셉은 그동안 다른 방송이나 프로그램에서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아서 그만큼 더 주목을 받고 있는것 같은데요 오랜 연습생 기간동안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데뷔를 하는 한국 시스템과 특별한 연습없이 데뷔할 수 있는 일본 시스템과의 문화 차이로 인해 두 나라 연습생들의 실력 차이는 정말 컸습니다.
하지만 방송 회차가 진행될수록 일본 연습생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게 눈에 띕니다. 문화차이로 인해 그동안 경험을 할 수 없었던 것 뿐이지 일본 연습생들도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면 실력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데요 특히 한국어를 매끄럽게 구사할 정도의 노력을 한 몇몇 일본 연습생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프로듀스48' 방송이 4회차까지 진행되면서 예비스타로 이미 자리 매김한 연습생들의 윤곽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국연습생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이가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안유진, 장원영,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권은비와 일본연습생 미와야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등이 최종 12인의 멤버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프로듀스48' 4주차 순위 발표가 지난 방송 직후 없었는데요 다음주에 첫 방출자 발표식과 이번주 무대 순위가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아이돌 걸그룹이 데뷔하는 만큼 열심히 노력한 연습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