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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번역가

♡ 이벤트 담당자 ♡ 2018. 5. 18. 08:00

5월 16일 개봉해 일기리에 상영중인 영화 '데드풀2'의 번역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지금도 극장에서 상영중인 '어벤져스 3: 인피니티워'의 오역 논란으로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 다행히도 '데드풀2'의 번역가는 '데드풀1', '스파이터맨 : 홈커밍'에서 호평을 받은 황석희번역가가 맡아 극에 재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2016년 처음 데드풀이 한국에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많은 코믹스 팬들은 걱정을 표했습니다. 데드풀 캐릭터의 특성상 말장난을 엄청 많이 하고 그래서 캐릭터를 잘 살리기 위해서는 정말 적절한 자막이 꼭!!필요해서 였는데요 물론 다른 작품들도 그렇지만 데드풀은 특히 번역이 잘못되는 순간 캐릭터의 매력과 극의 재미가 확 떨어질게 뻔해 번역가의 뛰어난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작품이었습니다.  



우려와 달리 개봉 후 '데드풀'은 자막이 영화를 살렸다고 엄청난 호평을 받았습니다. 팬들은 번역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원작과 캐릭터의 느낌을 너무 잘 살렸다고 칭찬의 말들이 쏟아졌습니다. 데드풀 캐릭터 특유의 유머감각을 한글로 너무 잘 옮겨서 였는데요 정말 데드풀이 한국인어를 썼다면 이렇게 말을 했겠다 싶을 정도로 착 붙는 자막 이었습니다! 소문을 들은 라이언레이놀즈도 내한시 황석희 번역가를 또다른 데드풀이라고 생각한다며 보고싶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번역을 맡은 황석희씨는 평소 데드풀과 엑스맨 시리즈를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번역에서도 캐릭터, 영화에 대한 엄청난 해석력과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영화팬들이 좋아하는 영화가 개봉한다고 하면 황석희 번역가가 번역을 했으면 하고 바라기까지 합니다! 작년에 개봉했던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서도 번역을 맡아 최초로 자막에 이모지를 넣는 등 새로운 시도와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켜주는 착 붙는 자막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외화가 개봉하는 요즘 번역은 영화의 재미를 더해줄 수도, 퇴색시킬수도 있어 정말 중요한 요소 인데요  



영화팬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는 황석희 번역가가 앞으로도 센스있고 영화와 착 붙는 번역을 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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