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월화드라마 '기름진멜로'에서 최고급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의 유일한 여 요리사 간보라역을 맡은 홍윤화씨가 씬스틸러로 활약중입니다. 홍윤화씨가 연기에 도전한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이번에 맡은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려 화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간보라는 귀여운 얼굴과 달리 북경오리의 배도 주저 없이 가르고 중식 칼로 오리발도 단번에 자르는 대담한 성격의 소유자로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남자들로 가득한 주방에 그녀의 통통 튀는 존재감은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습니다!
배역이 요리사이기 때문에 칼질 연습도 많이 한 것 같은데요 방영 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칼을 자유자재로 돌리고 양파를 멋있게 써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배역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음을 알였습니다! 홍윤화씨는 간보라 역을 맡아 너무 행복하고 밤낮으로 칼질을 연습했다며 드라마도 너무 재미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9, 10회에서는 욕망 가득한 간보라의 모습이 그려지며 깜짝 반전을 보여줬는데요 서풍(준호)의 단 하나뿐인 레시피 노트를 발견한 맹삼선(오의식)에게 간보라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노트를 복사해 자신에게 넘겨달라고 권유하고 아무렇지 않게 레시피 노트를 먼저 펼쳐보는 대담함까지 보이며 귀여운 분위기 메이커인줄로만 알았던 그녀의 야망을 드러냈는데요
특히 간보라는 불 맛을 만드는 왕쓰부와 맹삼선 옆에서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그들의 말을 엿듣는 장면도 공개돼 더 완벽한 요리사로 거듭나기 위한 열정과 욕망이 가득한 인물임이 드러났습니다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 '기름진 멜로'와 홍윤화씨가 연기하는 간보라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