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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개봉한 '어벤져스3 : 인피니티워'는 주인공 캐릭터중 몇몇은 죽는다는 제작진의 말 때문에 촬영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고, 그래서 인지 개봉 전 예매율이 무려 96.7%까지 올라가는 등 많은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영화가 개봉한 후에도 이열기는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개봉 5일만에 500만관객를 돌파했고, 팬들은 영화 내용에 대한 의견 교환과 다음 편에 대한 예측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 후 여러 내용들이 충격적이었지만 가장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캡틴아메리카 : 퍼스트어벤져'의 빌런 '레드스컬'이 소울스톤을 지키고 있는?모습으로 등장한 점 이었습니다! 이건 여러모로 충격이었는데요 퍼스트어벤져 당시 테서렉트(스페이스 스톤)을 손에 쥐었다가 사라져 당연히 죽었다고 생각했던 캐릭터가 살아서 그것도 외계에 있었다는 점 그리고 여러개의 스톤 중 유일하게 행망이 묘연했던 소울 스톤을 지키고 있었다는 점이 팬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마블씨네마틱유니버스가 10년간 이어져 오며 그 동안 6개의 인피니티스톤 중 5개는 모두 공개가 되었지만 마지막 하나인 소울 스톤은 인피니티워 바로 직전 영화인 '블랙팬서'에서까지 끝내 공개되지 않아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 했습니다. 팬들의 추측으로는 하임달의 눈이다, 와칸다의 특이한 효능을 가진 식물이다, 심지어 토니이거나 토니가 장착하고 다니는 아크리엑터가 소울스톤일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개봉을 하고 보니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레드스컬'이 나와 당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레드스컬이 탐냈던 테서렉트는 스페이스 스톤으로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스페이스 스톤의 특성으로 보르미르로 이동하게 된 것일까요? 아니면 탐내면 안될 것을 탐낸 벌로 그렇게 된 것일까요? 극중 본인이 저주에  걸렸다는 말을 언급한 것으로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긴 하지만 4편이 나오기 전까지는 확신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왜 하필 레드스컬이 소울스톤을 지키게(?) 했는가에도 의미가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인피니티워는 마블사상 최악의 빌런 캐릭터인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서 온 우주 생명체를 반으로 줄이려는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려는 것을 어벤져스와 가디언즈오브갤럭시, 닥터스트레인지가 모두 힘을 합쳐 막으려고 노력 하는 얘기 입니다. 



1년 후 개봉할 어벤져스4편의 부제는 이미 정해졌지만 제목 자체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어벤져스4가 개봉하기 전 개봉할 다른 마블 영화들을 보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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