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의 조카이자 모델인 우승희가 주요 포탈사이트 실검 1위에 오르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우승희는 2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오리 새끼'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을 앞둔 우승희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를 본 김종국은 "예쁘다"고 말하며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한장 게시하며 "새벽 꽃시장 가서 사온 꽃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다"는 글과 함께 결혼을 준비하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우승희를 보며 "너무 예쁘다"고 연신 칭찬을 했는데요 하지만 이내 "드레스 등이 너무 파인 것 아니냐"며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에 우승희는 "삼촌 아내는 이런거 못입게 할거냐"고 묻자 김종국은 "그냥 뭘 입든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예쁘고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조카 우승희에게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승희는 "촌수가 나보다 높은데 축가를 불러주는 것이 어른들 보기에 안좋을 수 있다 장가도 안간 삼촌이"라고 말해 김종국을 당황케 만들었습니다.
축가를 거절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방송에서 저렇게 말해야 했나", "그냥 삼촌이랑 조카니까 친해서 그런거겠지", "방송이면 방송으로 봅시다. 불편러 왜 이렇게 많아", "연예인 조카면 결혼하는 것도 방송 타는 구나..", "축가 불러준다는데 저렇게 거절해야 했나"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종국씨 좋은사람이니깐 장가 잘가실거에요", "김종국 눈웃음 최고다 ㅠㅠ 조카분도 예쁘시고", "5촌 웨딩드레스 입는모습 보러가는건 좀 오버아닌가 ?", "5촌이 되게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형제 자매의 자식이 내아이와 5촌지간임. 친척들끼리 만나는데 뭘 그리 ㅋ" 등의 김종국에 대한 응원과 조카 출연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