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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정의당 가입 노회찬 의원 추모

♡ 이벤트 담당자 ♡ 2018. 7. 26. 17:26

배우 김희애의 남편인 한글과 컴퓨터 창업자 이찬진 포티스 대표가 고(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하여 정의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26일 밝혔습니다. 이찬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 를 통해 "미안한 마음이 없어지진 않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의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당원 가입을 하고 제 인생 처음으로 정당 당비를 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지지하던 정당이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정당 가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노 의원의 별세였음을 분명히 했는데요 이찬진 대표가 정치색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당 글을 통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 대한 존경심이 컸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 대표는 "너무나도 안타깝게 돌아가신 노 의원님과는 스쳐 지나며 만난 인연은 있겠지만 제대로 뵙고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는 것 같다"며 "하지만 그제 제주로 오는 비행기에서 신문에 난 기사를 보며 정말 엄청나게 울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찬진 대표는 1965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한국의 빌게이츠'라는 수식어처럼 대학 졸업 후 한글과 컴퓨터를 설립해 한글 워드프로세스 '아래아 한글'을 개발했습니다. 이후 2012년까지 '드림위즈' 대표이사로 재직한 그는 2017년부터 포티스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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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배우 김희애와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던 김희애는 "형부와 남편의 대학 동문이 선후배 사이라 소개를 받았는데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 인터뷰도 안하고 스포츠 신문에 먼저 열애설 기사가 났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한 다음에 상견례를 했다"며 비하인트 스토리를 밝혔습니다.



이찬진 대표의 당당한 선언에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정치색이 자신의 사업이나 아내 김희애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정치색을 드러대는 데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또한 "언젠가 제가 정의당에 실망해서 당비 내는 것을 멈추고 탈당하는 일이 없도록 정의당이 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당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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