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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와 판타지오 분쟁 논란

♡ 이벤트 담당자 ♡ 2018. 7. 26. 20:53

배우 강한나와 연예 기획사 판타지오가 전속계약 건으로 법적 분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판타지오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판타지오는 연매협이 아닌 다른 기관의 중재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판타지오는 25일 보도자료에서 "당사는 2013년 강한나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그동안 성실히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해왔다"며 "하지만 지난 3월 강한나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 받고 강한나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다"고 밝혔습니다.



"강한나는 독자적으로 타 드라마 출연 교섭을 하는 등 지난 4개월간 독단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사는 이를 전속계약 내용에 명백히 위반되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향후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강한나는 tvN 의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에 출연 예정인데요 25일 제작발표회가 있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판타지오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판타지오와 분쟁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개인적인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입장은 추후에 밝히겠다"고 답했습니다. 



강한나는 자신의 SNS 에 "저는 3월 중순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에 분쟁조정 신청을 하고 출석하여 관련한 모든 상황에 대해 직접 말씀드렸고 현재는 연매협의 분쟁조정신청에 대한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판타지오는 지난해 말 나병준 대표가 일방적으로 해임된데 이어 판타지오 뮤직 우영승 대표도 해임되며 온전히 중국 JC그룹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연매협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려면 4년 이상 업계에 종사한 자가 대표자 혹은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려야 하는데 판타지오는 JC그룹 워이지에 대표와 그의 사람들로 경영진이 채워진 상황이라 해당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하며 지금까지 갈등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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