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창동감독이 연출한 영화 '버닝'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배우 스티븐연이 인스타그램에서 전범기가 들어간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일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곧 사과문을 올리긴 했었지만 이 마저도 30여분만에 삭제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심지어 스티븐연이 전범기와 관련되 논란을 일으킨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가 유명해진 계기가 된 미드'워킹데드'출연 중 의상에 전범기가 들어간 것을 입었고 깜짝놀란 팬들이 미국에서 나고 자라 몰랐을 수 있다며 전범기는 나치문양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을 해주고 그도 이해한 듯 보였었는데요
다시한번 같은 논란을 일으켜 팬들과 한국인들을 더 분노하게 했습니다. 심지어 이번엔 한국에서 한국 감독, 스테프, 배우들과 함께한 영화가 개봉을 앞둔 시점이었어서 네티즌들은 더 황당해 하고 힜는데요 한국의 문화, 역사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서경덕 교수도 제대로된 사과와 반성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심지어 영어로 쓴 사과문과 한글로 쓴 사과문의 내용과 뉘앙스가 달다른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사과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그 사과문조차 곧 삭제하는 모습으로 실망감만 더 크게 안겨 줬는데요 칸영화제에서는 한국 기자단의 인터뷰에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해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버닝'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연출작으로 촬영단계에서는 좋은 관심을 받았었는데 개봉 전 배우들의 여러 논란으로 영화보다는 다른쪽의 관심을 받고 있네요ㅜ
제작단계에서의 좋은 관심이 개봉 후 까지 이어질지 지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