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 인피니티워'부터 '데드풀2'까지 현재 극장가는 마블영화가 관객들을 꽉 잡고 있는데요 한국영화'독전'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됩니다. '독전'의 개봉일은 5월 22일 화요일로 특이한데요 보통 영화는 목요일이 개봉일이고 소수의 영화들이 선개봉을 해도 수요일날 개봉을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흥행이 잘 되고 있는 큰 작품이 2개인데다 다음주에는 매니아 층이 두터운 스타워즈시리즈 '한솔로'가 개봉을하는 것이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최근 흥행한 한국영화가 없다보니 이해가 가는 선택인데요 언론시사회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독전은 천하장사 마돈나, 26년, 경성학교등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의 연출작 인데요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같은 마약조직의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혈안인 집념의 형사 조진웅과 마약제조공장에서의 폭발사고에서 살아남은 의문의 남자 류준열, 그리고 끝까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차승원 등이 출연한 범죄액션물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박해준, 김성령, 고(故) 김주혁 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해 강렬한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는 쉴 틈 없이 전개되어 스토리에 긴장감이 넘치는데요 감독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인 만큼 인물을 따라 쉼 없이 달려가게 하는 것이 연출 의도였다며 시원한 화면과 음악으로 관객들이 지치지 않도록 하려 했다는 의도를 밝혔습니다. 고 김주혁씨의 마지막 작품인 만큼 그에 대한 관심도 큰데요 김주혁씨의 가장 새로운 모습이자 제일 지독한 악역이라 전해 기대와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독전'은 고천락, 임가동, 손홍뢰가 출연한 홍콩 두기봉(조니 토) 감독의 스릴러 '마약전쟁(毒戰, Drug War, 2013)'을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라고 하는데요
관람 후 원작과 비교하며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독전' 개봉을 기다리며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