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양예원 씨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고소한 스튜디오 실장A씨가 양씨를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A씨는 그동안 양씨와 합의하에 촬영을 진행한 것이고 강압적이거나 성추행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의 법률대리인이 30일(수) 서울서부지검에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양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양예원 씨가 이미 찍힌 사진때문에 협박에 어쩔수 없이 총 다섯번 촬영에 응해야 했고 다섯번 울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한 바에 대하여 양예원 카톡 전문 공개로 밝혀진 대화를 근거로 해서 촬영은 총 13회 이루어졌고 양예원 씨의 자발적인 촬영 요청이 있었다는 반박을 했었습니다.
스튜디어 실장 A씨의 맞고소는 최근 개정된 '성폭력 수사메뉴얼'에 따라 바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검찰은 최근에 미투 운동으로 성범죄를 당한 피해여성들이 사실을 털어놓으면 가해자가 법을 악용하여 역고소 하는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시달린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인데요.
검찰은 스튜디어 실장A 씨의 고소장이 접수되면 내용을 검토해서 수사 착수 여부 등을 결정할 생각으로 보입니다.
양예원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 에 3년전 강압적인 촬영으로 피해를 보았고 그 당시 찍힌 사진이 유출되어 인터넷에 돌아다닌다며 스튜디오 실장A씨를 고소해서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중에 있는 상태입니다.
진실공방이 점점 더 난타전으로 치닫고 있는것 같은데요 사진을 유출한 장본인은 처벌을 확실히 받아야 할것이고 스튜디오 실장A씨는 정말로 성추행이 있었다면 그에 합당안 처벌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만일 양예원씨가 본인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없는 죄를 타인에게 뒤집어 씌우려 한 잘못이 드러난다면 그것도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것입니다. 용기내어 지지해준 아이돌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진정성과 미투운동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