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환자분들을 응원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운동이 활발한데요 지난 4일에는 배우 이수민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에 참여한 영상을 본인의 SNS 에 올려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수민은 "워너 김진우 오빠에게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루게릭 환우들과 요양병원 그리고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얼음물을 머리에 부었습니다. 이수민은 다음 주자로 배우 손수현과 아이돌 걸그룹 프리스틴의 시연, 은우를 지목했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 측상경화증(ALS) 환재들을 위해 알려진 모금 캠페인입니다. 참여 방법은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영상을 인증한 다음에 3명을 다음 타자로 지목하면 되고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영상을 인증하거나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것입니다.
전설적이었던 뉴욕 양키스 야구단의 4번타자 루게릭이 이 병을 앓다가 사망하면서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요 운동신경세포에 문제가 생겨 온몸의 골격근이 마비로 진행되는 병입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티븐 호킹 박사가 이병을 50여년 이상 앓다가 최근에 사망했습니다. 이 운동이 성공한 요인중에 하나가 유명인사의 참여로 큰 기폭제가 된 것인데요 페이스북의 최고 경영자 마크 쥬커버크와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게이츠 영상으로 인해 크게 유명해졌고 국내에서도 어떤 연예인이 참여했는지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열기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퍼져나가고 있는데요 만화가 기안84가 전현무에게 지목 받아서 동참하였고 다음 주자로 웹툰작가 박태준, 주호민을 지목했습니다. 또한 아이유의 지목으로 동참한 배우 강한나도 다음 타자로 열애설 상대였던 대만배우 왕대륙을 지목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강한나와 왕대륙의 열애설이 재점화 되었는데요 열애설 따위 신경 안쓰는 선행으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연예인은 5월 29일 지누션의 션을 시작으로 해서 수영, 박보검, 다니엘 해니, 권혁수, 동현배, 서현, 여진구, 곽동연, 이준혁, 박나래, 이시언, 리디아고, 전현무, 김소현, 정우성, 조진웅, 엘, 고아라, 신혜선, 임수향, 로이킴, 아이유, 에릭남, 김이나 등 엄청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가 시작된지 일주일여 만에 정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얼마나 모금이 될지 얼마나 진행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하겠습니다.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유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고 도움이 되는 좋은 취지의 이벤트라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