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예능을 조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탄생했습니다. 가상의 설정에서 출발하지만 리얼이 섞여 있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냅니다. 6월 3일 저녁 6시 45분 MBC 에서 첫방송된 '두니아-처음만난세계' 에서 미지의 세계인 '두니아' 에 떨어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멤버들은 각자 일상에서 볼일을 보다가 돌연 무인도에 떨어졌습니다. 바로 가상의 세계인 두니아인데요 유노윤호, 우주소녀 루다, 정혜성, 권현빈, 샘 오취리 등이 돌연 순간 이동하여 두니아로 떨어진 것입니다.
정혜성은 휴대폰만 들고 두니아로 떨어졌습니다. 전화는 터지지 않고 사람을 찾아 나섰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아 좌절했습니다. 유노윤호는 숲 안에서 같은 곳을 계속 배회하며 출입구를 찾지 못하자 표식을 하면서 숲 속을 이동했고 권현빈은 동굴에서 빠져나와 이동했으며 우주소녀 루다는 소라게를 모으면서 각자 자기만의 방식대로 생존을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정혜성과 샘 오취리가 만나게 되었고 배가 고픈 정혜성은 샘 오취리에가 파인애플을 따 달라고 부탁합니다. 파인애플을 나눠 먹은 이들은 동맹을 맺어 팀으로 움직였습니다. 이어서 우주소녀 루다, 유노윤호, 권현빈이 차례대로 만나며 멤버들이 드디어 거의 모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두니아에서는 정체 모를 의문의 소리가 퍼졌습니다. 샘 오취리는 불명의 정체와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고 정혜성은 가만히 숨죽여 상황을 지켜보자고 주장했는데요 이는 시청자의 문자 투표 참여로 반영되어 가만히 숨죽여 정체를 지켜보았습니다. 상대는 거대한 공룡이었습니다.
두니아는 MBC 와 NEXON 의 세계 최초 합작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게임 인구 3천만 시대에 시장규모는 10조 8천억원 정도로 엄청난데요 레지던트 이블이나 어크래프트, 포켓몬스터 처럼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많았지만 TV 예능프로그램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즉 세계 최초의 게임 원박 TV 예능프로그램이 탄생한것인데요~ 이들이 앞으로 만들어갈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첫방송된 '두니아' 연기+야생+문자투표 등으로 정말 색다른 예능이 시작된것인데요 프로그램이 얼마나 화제성을 이어가게 될지 앞으로 지켜보는것만으로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