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밤에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 프로그램에 기안84의 후배 아내로 유보화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유보화는 과거에 얼짱으로 이름을 크게 날렸었는데요 이날 방송을 통해 결혼했으며 그의 남편이 김슬범씨라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김슬범씨는 연매출 40억인 쇼핑몰을 운영했었던 청년CEO 였고 현재는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보화는 이날 방송에서 정말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었는데요 포탈사이트 실검 1위에 등장하기까지 했습니다. 유보화는 2일 자신의 SNS 에 글을 올려 "이게 뭐에요 ? 네이버 실검1위. 오늘 심장 떨려서 잠 못잡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민기안빵 응원 많이 해주세요. 나혼자 산다 화이팅. 우리 비기도 고생했어"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개제했습니다.
2000년도 초반 쯤 등장한 얼짱 유보화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 당시 유보화는 귀엽고 어려보이는 동안과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 유보화가 벌써 서른 살이 넘어서 결혼을 했다니 세월이 정말 빠르구나... 새삼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유보화가 그동안 방송이나 언론에 노출이 한번도 안된건 아니었고요 지난 2011년에 당시 남자친구였던 얼짱 오정규와 같이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했었습니다. 또한 이듬해 SBS 스타킹 이란 프로그램에 '자연 미인 선발대회' 에 '순수미인 유보화'라는 이름으로 출연을 했었고요. 이어 MBC 드라마넷 '취향저격 뷰티플러스' 에도 출연하여 자신만의 뷰티팁과 뷰티템을 소개했었습니다. 교복을 입던 10대 소녀였는데 어느덧 서른 살이 넘고 결혼까지 했다는것이 참 놀라운것 같습니다.
유보화는 2016년 9월에 엔터테인먼트 사업가인 김슬범씨와 결혼을 했는데요 당시만 해도 오랜 남자친구가 오정규 였기 때문에 놀랍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김슬범씨와는 오래전부터 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김슬범씨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사이로 발전해서 결국 결혼까지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세대 원조얼짱으로 당시 화재가 되었던 유보화씨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고요 가끔이라도 방송에서 볼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